최강자 최양식 경주시장이 공천에서 배제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주낙영 20.1%> 무소속 박병훈 17.62%> 자유한국당 이동우 17.11%> 자유한국당 최학철 11.76%>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9.85%>바른미래당 손경익 6.13%>더불어 민주당 정현주 4.55%>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지지도는 30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후보가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40대, 50대, 60대 이상은 자유한국당 후보 3인과 무소속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 후보는 젊은 층에 지지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선거에 정책과 인물이 50%를 넘고 있어 정당보다 정책 및 인물이 판단기준이 될 경우 막판 변수가 될 수도 있어 긴장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3명에 대한 교차분석표에서 나타난 자유한국당 지지자의 지지율은 모두 70%이상으로 매우 견고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며, 경선 이후 불복 등으로 인한 무소속 변수가 없으면 당선이 확실시 될 전망이다. 하지만 낙관은 금물이다. 현재 무소속 박병훈 후보의 경우 타당 지지층 및 부동층의 지지율 구성과 후보의 인물을 선택기준으로 응답한 비율(27.7%)이 타 후보에 비해 가장 높은 상태로 자유한국당 경선 이후 박병훈 측의 어부지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연령별 지지도는 ▲20대 주낙영 22.00% ▲30대 임배근 16.44% ▲40대 이동우 21.39% ▲50대 박병훈 23.54% ▲60대 주낙영 21.9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선두는 1선거구에 주낙영 24.59%, 2선거구 이동우 17.09%, 3선거구 최학철 24.44%, 4선거구 주낙영24.06%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187명중 38.84%가 임배근 지지, 17.81%가 정현주지지 합 56.65%이며, 나머지는 박병훈 9.72%, 이동우 8.65%로 주낙영 7.18%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573명중 주낙영 27.73%, 이동우 22.78%, 최학철 16.42%로 합 66.93%이며, 무소속 박병훈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15.54%로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82명 중 바른미래당 손경익 지지비율이 23.16%로 나타나 바른미래당 지지자중 무소속 박병훈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0.92%로 더 높게 나타났다. ◇후보선택기준 ▲남성의 경우 인물 29.93% > 정책 27.66% > 정당 20.36% 순, ▲여성의 경우 정책 29.76% > 모름 26.94% > 인물 16.2% 순으로 나타나 남성의 경우 후보의 인물을 중요시, 여성의 경우 정책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연령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정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60대의 경우 모름을 선택한 비율이 28.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교차분석표를 통해 각각의 후보들이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 기준으로 지지하는 가를 살펴 보았을 때 ▲무소속 박병훈은 인물 36.21% > 정책 31.09%, ▲바른미래당 손경익은 인물 38.86% > 정책 22.42%, ▲자유한국당 이동우는 정책 34.25% > 정당 20.15%, ▲더불어민주당 임배근은 정당 40.48% > 정책 19.56%, ▲자유한국당 주낙영은 정책 29.36% > 인물 21.06%, ▲더불어민주당 정현주는 정책 40.56% > 정당 26.72%, ▲자유한국당 최학철은 인물 20.77% > 정책 20.48%, ▲기타후보, 지지후보없음, 잘모름은 정책의 비율이 가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연령별로는 20대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8.29%, 30대 25.32%, 40대 21.06%로 20%대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50대, 60세 이상의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60%대가 넘게 나타나 견고한 지지율을 유지함. 바른미래당도 전 연령층에서 6~10%대의 지지율로 의미있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모든 연령과 지역에서 자유한국당의 압도적인 지지율속에서 관심있게 보아야 할 부분은 정당 선호도에 따른 후보 지지도 구성이라 할 수 있다. 즉 한 후보의 지지율이 어떤 정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로 이루어졌는가를 의미한다. ▲박병훈은 자유한국당 49.86%, 바른미래당 14.6%, 더불어민주당 10.19%, ▲손경익은 자유한국당 39.47%, 바른미래당, 31.42%, 더불어민주당 17.19%, ▲이동우는 자유한국당 75.29%, 더불어민주당 9.34%, ▲임배근은 더불어민주당 72.85%, 자유한국당 13.98%, ▲주낙영은 자유한국당 77.97%, 더불어민주당 6.59%, ▲정현주는 더불어민주당 72.29% 자유한국당 10.27%, ▲최학철은 자유한국당 78.93%, 지지정당없음 7.23%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경북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4월 20일 경주시 거주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RDD(48%), 무선 휴대전화 가상번호 (52%)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0%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6·13지방선거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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