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수 출마를 선언한 김태율(65·더불어 민주당·사진)후보는 지난 19일 청도 중앙 파출소 앞에 선거 사무소를 열었다. 개소식에는 더불어 민주당 경북 도당 위원장, 영천 청도 위원장 및 당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40여년간의 공직 생활과 군의회 의원을 경험을 바탕으로 "낙후 된 청도에 희망찬 청도, 변화는 청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집권 여당 후보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강력한 추진력과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청도군을 획기적인 발전 시킬 것"이며 "주민이 직접 군정에 참여 하는 군민 주권형 지방 자치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희망 찬 청도군으로 탈바꿈 시켜서 청년 일자리 등을 지원해나갈 것이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서 실업난을 해소 하고 고용률을 끌어 올려서 장애인, 여성, 노인분들의 일자리가 넘치는 청도군이 되도록 할것"이라고 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 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지원하고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복지 지원체계운영 등 서민 경제에 희망과 활력을 만들겠다"고 약속 했다. 김 후보는 매전, 운면, 금천, 풍각면장, 화양 읍장을 거쳐 산업 경제 과장 총무과장 주민 생활지원 과장, 기획 실장을 역임 했으며 청도 공영공사 사장을 거쳤고 퇴임 후 청도군의회 제 7대 군의원으로 재직한 행정전문가다. 
 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