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톨게이트 내에 전국 최초로 전기차 충전시설이 구축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8일 대구시와 전국 최초로 고속도로 칠곡톨게이트 내 전기차 공공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도로공사와 대구시 간의 협력을 통해 도심지 및 고속도로 진입로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6월말 완공예정인 칠곡톨게이트 충전소는 도심지 차량과 고속도로 차량이 함께 이용 가능하다. 고속도로 입구에 충전기를 설치해 배터리 부족에 따른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한편 지난해 9월 18일부터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전기차는 고속도로 통행료의 50%를 할인해주는 제도가 시행됐다.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등록 후 식별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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