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장(소장 김선진)는 교정의 날 기념 행사로 지난 31일 직원가족 등 70여명을 초청해 교정시설 참관을 실시했다. 이날 김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가족이 근무하는 직장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느낀 점을 대외에 많이 홍보해 줄 것과 교정가족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관인들은 호텔수준의 직원식당과 직원이발소를 돌아보고는 직원가족 모두들 감탄사를 연발했다. 밖에서는 하얀색 담장 밖에 보이지 않는데 이런 훌륭한 복지시설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수용사동과 취업장을 돌아보면서 활기차고 일사불란한 수용자들의 모습에서 질서를 느낄 수 있었고, 교도소 모습을 어둡고 침침한 모습으로 연상했는데 그것은 선입견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앞으로도 교정시설을 적극 개방해 변화하는 교정행정의 발전상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투명한 교정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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