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상진, 부녀회장 김경자) 회원 40여명이 30일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집을 무료로 수리해주고, 훈훈한 정이 넘치는 사랑의 공동체 실현을 위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봉사단은 발대식을 가진 후 관내 거주하는 지체장애 2급 신미경(46)씨의 집을 방문해 부녀회원은 도배, 장판교체작업, 지도자들은 거실 천장수리, 벽면 도색작업을 했다.
신미경씨는 “불편한 몸처럼 낡고 쓰러져가는 집을 새집으로 고쳐주어 자신의 몸도 건강해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