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인면은 진량 공단로 3km구간에 걸쳐 장미거리를 신규로 조성했다. 진량에서 자인으로 오는 대표적 길목인 공단로는 2009년 도민체전 시 타시 군에서 찾아오는 많은 선수, 임원 및 관광객들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으로 도민체전이 열리는 5월이 되면 이곳은 붉은색의‘장미꽃거리’로 탈바꿈돼 거리마다 장미향기로 뒤덮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번 장미거리조성에는 총 3km의 구간에 자체인력을 투입하여 도로변 가드레인에 3,000주의 줄장미가 식재되었으며, 앞으로 메리골드, 페추니아 등 다양한 색상의 꽃들을 심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지방도 919호선을 따라 조성되었던 장미거리와 함께 이번에 공단로에 신규로 조성되는 장미거리는 모두 6km에 달한다. 현원채 자인면장은“앞으로도 활기차고 역동적인 경산만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거리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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