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평소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창의적인 사고와 혁신적인 업무 추진으로‘역동적 경산건설’에 앞장서는‘일 잘하는 모범공무원’5명과‘일 열심히 하는 모범환경미화원’2명을 선발해 11월 정례조회시 표창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일 잘하는 모범공무원’은 2006년부터 3년간 31개 오지지역의‘농어촌 초고속망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민들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온 정보 통신 팀에 근무하는 정은표(통신 6급)씨가 선발됐다.
또 경산시민들의 오랜 숙원인‘실내체육관 및 육상경기장’건립공사를 추진하면서 현장 공사감독을 성실히 수행해 온 산재 없는 공사 마무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건축과에 현용식(시설 7급)씨가 선발됐다.
불법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공한지 정비사업 계획을 수립해‘조롱박 및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한 공이 있는 동부동에 신수현(행정 9급)씨,제9회 경산 갓바위 축제 행사를 추진하면서 영험 많은 갓바위 부처님(보물 제431호)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다양한 공연 체험행사를 준비하여 특색 있고 차별화된 지역문화 축제로 정착하도록 노력한 새마을문화과에 장태향(행정 7급)씨, 하양 소각장 및 매립장의 고장난 각종 기계들을 직접 수리해 예산절감에 노력하여온 하양읍에 근무하는 이재술(기능 8급)씨가 각각 선발 됐다.
그리고‘일 열심히 하는 모범환경미화원’으로는 생활쓰레기 10%줄이기 운동 추진에 따라 모든 세대에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환경 취약지인 저수지 하천변을 매일 순찰해 행락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 남천면에 근무하는 김병근(56)씨, 다른 미화원보다 일찍 출근해 쓰레기 분리수거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주민계도 활동을 전개해 쓰레기 종량제 조기정착에 기여한 공이 있는 용성면에 근무하는 전유돌(48)씨가 선발됐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