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미주지역 투자유치단’은 1일부터 9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대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이번 방문기간 중 미주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개최와 구미공단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A사, B사 등 개별기업을 방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지난달 9일 구미4공단 3블럭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진 휴스턴에 있는 Exxon Mobil 케미컬 본사 등을 방문해‘짐 해리스’부회장 등 기업인들을 만나 구미 투자에 대한 감사의 뜻 을 전하고 Exxon Mobil 협력기업들의 구미 진출을 협의한다.
특히 지난 기공식시 참석한‘앤드류 퍼듀’아시아지역 책임자의 협조로 휴스턴 시청을 방문, 양 도시간 우호증진 방안에 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휴스턴은 텍사스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인구 220만명으로 미국 내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이다. 특히 우리 구미에 투자하고 있는 Exxon Mobil 케미컬 본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美항공우주국이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이어 달라스를 방문하여 미국 현지 200여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구미 투자환경 설명회를 갖고, 참석한 기업인들과 개별 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투자환경설명회는 KOTRA 달라스 본부가 금년 봄부터 준비해 온 행사로 미국 현지기업 200여개사와 국내 대기업도 50여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구미시장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구미시 투자환경에 대하여 직접 설명을 하고, 기존 4단지의 입주여건과 앞으로 조성될 5단지, 그리고 배후확장단지 경제자유구역, 부품소재 전용단지와 외국기업에 대한 인센티브에 대해서도 투자가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달라스 투자환경설명회를 마치고 클리블랜드로 이동하여 최근 한국 특히 구미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A사, B사 등 개별 타켓기업을 방문해 구미지역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유 치에 나설 계획이다.
A사는 클리블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스플레이산업 관련 업체로 최근 구미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력사를 물색중에 있으며 B사도 IT부품소재산업 관련 회사로 구미지역에 관해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클리블랜드에서의 개별 기업투자 설명을 마치고 시애틀로 이동해 레드몬드 시청과 스노콜미 시청을 방문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구미시는 외자유치 7,950억원을 바탕으로 제4단지와 앞으로 조성될 제5단지, 배후확장단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계기로 한발 앞선 투자유치로 많은 국?내외 첨단기술의 기업들을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유치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투자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다
미국 일본 등 신 재생 에너지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IT도시에서‘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기업도시는 물론 근로자의 정주환경이 뛰어난 도시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해 나가기며 아주 및 미주지역의 최첨단 기술의 기업들을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적극 유치하여 입주기업과 구미시가 함께 고민하고 풀 어가는 구미공단 제 2도약과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앞서가는 근로자 정주환경 일등 도시 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