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센터가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에 선정된 '우리가 만드는 달성 옛이야기'를 오는 7월 21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한다.'우리가 만드는 달성 옛이야기'는 예술과 인문학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옛이야기를 재해석하고 예술 활동으로 표현함으로써 생각을 나누고 경청·소통·사고하는 배움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목판 인쇄 체험, 캘리그래피 체험, 인형극, 그림책 만들기, 명소 현장 탐방 등도 진행한다.프로그램 수강 대상자는 1기수 당 초등학생(2~4학년) 24명, 총 2기 1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업 취지상 지역의 교육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가정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진행된다.달성군시설관리공단 강순환 이사장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아이들에게 지역 내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인문적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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