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PD수첩’에서 박봄 암페타민 밀반입 사건을 재조명해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앞서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국제우편을 통해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이 함유된 에더럴 82정을 대한민국으로 배송하다 적발됐다. 당시 박봄은 수신자 명의도 본인의 친인척의 이름을 썼으며, 검찰 수사관들이 숙소를 급습하자 지병치료를 위해 암페타민을 구입했다고 해명했다.이후 박봄의 암페타민 사건은 입건유예로 처리됐고, 박봄은 이에 대한 처벌도 면하게 돼 ‘봐주기’ 의혹이 제기됐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58조1항6호에 따르면 향정신성의약품 또는 그 물질을 함유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제조 또는 수출입하거나 그러할 목적으로 소지·소유한 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다.암페타민은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고, 기민성을 증가시키며, 말하는 능력과 전반적인 육체활동을 증가시키는 약물군으로 이를 변형 시켜 엑스터시를 만들기도 한다.과거에는 천식, 우울증, 파킨슨, 간질 등의 치료제에 일부 포함되어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수도산 에페드린으로 전부 대체된 상태로 치료제로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상태.특히 같은 해 9월 국내 대기업 간부 A씨의 경우 박봄과 마찬가지로 암페타민을 국제우편으로 들여온 혐의로 구속기소 되었으며, 당시 검찰은 "암페타민은 미국에서도 마약류로 지정돼 특별 관리되고 있는 약품"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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