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는 대구지방보훈청이 주최하는 '건강문화 100세 교실' 프로그램 시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보훈대상자를 위한 건강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청춘 태권도 교실, 가요힐링교실, 웃음교실, 100세 건강교실 등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보훈대상자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허남원 계명문화대 평생교육원장은 "3년째 대구지역 대학 평생교육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보훈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지역의 보훈가족이 보다 행복하고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프로그램에 참가할 보훈가족을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구시와 경산, 청도, 군위, 성주, 상주, 구미, 칠곡, 김천, 고령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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