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상주시장 경선 여론조사에서 황천모 전 한국당 중앙당 수석부대변인이 1위를 차지해 공천이 내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한국당 경북공관위는 지난 16일 상주시장과 청송군수 후보를 경선으로 선출키로 하고 경선 참여자를 발표했다. 상주시장 경선 참여자는 강영석 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송병길 법무사, 윤위영 전 영덕군 부군수, 황천모 전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등 4명이다. 이정백 현 상주시장과 성백영 전 상주시장은 공천에서 배제했다. 한국당 기초단체장 선거 사상 전·현직 시장의 동시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6·13지방선거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