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형곡2동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위성하 부녀회장 박정임)는 지난 30일 자매결연을 맺은 도개면 다곡1리(이장 손호익)에 감따기와 감깍기 등 협의회원 20여명이 농촌일손돕기에 두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15일에 자매결연을 맺고 처음 가진 농촌일손돕기로 형식적인 자매결연이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뜻깊은 행사로 도개면 다곡1리와 형곡2동간의 두터운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감을 따고 깍는 내내 주렁주렁 달린 감같이 풍성한 웃음이 그치지 않았다. 일손돕기기를 하면서 농산물 판매 등 앞으로 두 마을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방법과 서로 더욱 돈독한 우애를 쌓기위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박진하 도개면장은 형식적인 자매결연이 아닌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아낌없이 땀흘리는 형곡2동 새마을협의회원들을 격려하고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 살수 있는 기회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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