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11월의 친절공무원으로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조정형(26·농산물가공지원센터연구원)씨를 선정했다. 조정형씨는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연구원으로 근무를 하면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업체 기술지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문경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가공식품 생산과 판매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11월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관내 10여개의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업체의 기술 지도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는 열성적인 지도로 사과?오미자?표고버섯 등 15개의 창업보육 제품을 육성해 농업과 관광산업의 연계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농외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어 농업인단체와 농업인들로부터 칭찬을 많이 듣고 있다. 또한 문경전통찻사발축제와 문경사과축제 오미자축제 기간 중에 문경향토음식관과 친환경쌀음식전시관 오미자음식전시관 등을 운영해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이 문경오미자청 사과와인 사과스낵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08 문경사과축제를 위해 세계 각 국의 사과제품을 수집전시하였고, 사과를 이용한 선물포장 전시회, 농가 사과와인 전시, 사과 화장품 체험코너를 준비하는 등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상품화 기반조성을 통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이다. 이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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