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상주시장을 지낸 성백영(사진)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성백영 예비후보자는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4명으로 압축되는 과정에서 탈락한뒤 1일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의 뜻을 밝혔다. 성 예비후보자는 출마의 변으로 "지난 4년간 그동안 베풀어주신 시민 여러분들게 일로서 갚아야 할 빚과, 민선5기때 다하지 못한 책무가 남아 있었기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상주 발전만을 생각하며 뛰어 왔습니다. 그 결과 2017년 말부터 현재까지 5회에 걸친 각종 언론기관이 발표한 상주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적합도 1위, 지지도 1위를 줄곧 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16일 당헌·당규에도 없는 이해할 수 없는 특정인의 그릇된 결정으로 자유한국당 상주시장 후보경선 대상자에서 제가 탈락 되어 이의 신청을 제기 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라면서 "상주의 정치인들이 시민을 더 두려워하고 시민의 뜻을 거스리지 않게 하려면 상주의 검증된 참 일꾼 성백영과 함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 성백영 마지막 정치 생명을 걸고 오직 '상주 발전' 이 네글자만 가슴에 담마 견마지로(犬馬之勞)의 심정으로 우직하게 뚜벅뚜벅 혼신의 힘을 다하여 반드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성백영 예비후보자의 출마로 전현직 시장이 또 맞붙는 전무후무한 선거전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과연 전현직 시장의 리턴매치냐 아니면 새로운 인물로 쏠릴 것인지 주목된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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