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 ˝부자농촌 경주, 신농업혁신타운 조성해야˝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 무소속 예비후보가 2일 경북신문 본사를 방문해 '부자농촌 경주 만들기,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공약을 강조했다. 이날 최양식 예비후보는 "경주시의 농업발전 기금은 300억을 목표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100억 정도 조성이 되었다"면서 "이 발전 기금은 앞으로 농업인의 도전적 사업 지원과 농업 인프라 조성에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신농업혁신타운을 조성해 농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신농업혁신타운은 지역 내 10만평 부지에 각종 시험 작물들을 재배해 그 성공 수익을 농업인들과 함께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농업혁신타운 내 각종 농업연구소가 들어서게 되고 농업인을 중심으로 협동조합이나 주식회사가 설립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최 후보는 "부자농촌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지금 경주발전을 위해 낭비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시민들과 함께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