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열(50세·무소속·사진) 경산시의원 라선거구(압량면, 서부2동, 북부동, 중방동)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하고 "제대로 일하는 의회로 바꾸겠다. 공명정대하게 일하고 일로써 평가 받겠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전 예비후보는 우선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시의회 회의 인터넷 생중계, 의정모니터 구성·운영, 시민상담 의원 당번제 운영, 시의원 연구모임 구성·운영, 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운영 등을 공약했다. 또 그는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안전한 보행길 및 안심거리 조성, 압량지역 축산악취 해소, 아파트 작은도서관 조성, 중·고생 무상급식 확대 및 교복 무상 지원 등을 주장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