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조정팀이 제12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시청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여대 및 일반부에서 금 1, 은 2, 동메달 1개를 따내 군산시청에 이어 종합 준우승에 입상했다. 포항시청은 총득점에서 44점을 획득해 군산시청과 동률을 이뤘으나 메달 우선 순위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포항시청은 대회 마지막날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전 국가대표 박인수가 8분48초86으로 송지선(8분50초10·한국체대)을 따돌리고 맨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피날레를 장식했다. 박인수는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강지희와 짝을 이뤄 한국체대에 이어 2위에 입상했고, 특히 육성군 선수로 올해 입단한 강지희는 생애 첫 은메달을 거머쥐는 감격을 맛봤다.  포항시청은 4인승 단체종목인 쿼드러플스컬에서 김보미, 조선형, 김하영, 박현진이 동메달을 추가했고, 싱글스컬에 출전한 김보미는 박예리(군산시청)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포항시청 김구현 감독은 "이번 대회는 팀의 핵심인 국가대표 최유리, 정혜리가 아시안게임 출전 대비 일정으로 빠졌지만 출전 선수 모두가 메달을 따낸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육성군 선수의 경기력을 끌어올려 핵심선수들과 호흡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하루 전 실시된 '2018아시안게임 출전 최종평가전'에서 경량급 싱글스컬 최유리와 경량급 더블스컬 정혜리가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하며 무난히 아시안게임 출전선수로 확정됐다.   최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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