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욱강(전 기획감사실장·사진) 무소속 고령군수 예비후보가 지난11일 문자메세지 인사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대신한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당초 이달 중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바쁜 영농철 짧은 개소식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찾아오는 지지자들의 번거로움과 선거사무소 주변 교통 혼잡으로 상인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 개소식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바쁜 영농철에 군민을 모아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하는 것 보다, 직접 군민을 찾아가 고령 발전방향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후보들의 세 과시와 지지자들의 결속을 위한 중요 행사 중 하나지만,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우후죽순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있다. 임 후보는 "저를 걱정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을 모시고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지고 싶었지만, 문자메시지로 대신하게 되었다"며, 더 많은 격려와 사랑을 당부하였다. 
 전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