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나서는 이현준(사진) 경북 예천군수 예비후보가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3선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오전 예천읍 예천웨딩의전당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한성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지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제는 정파를 떠나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군민에게 충성하고 헌신하는 길을 걷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직 예천, 더 큰 예천, 예천의 미래 100년을 담고 싶다. 그동안 일해 본 차별화된 경험으로 책임감 있는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그동안 이뤄 놓은 성과를 토대로 다시 한 번 군민들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면서 "활기찬 예천, 행복한 군민시대를 예천군민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 ▲인구 10만 규모의 녹색도시 조성 ▲문화, 스포츠, 관광의 융복합을 통한 치유도시 조성 ▲국내 최대 세라믹 산업단지 및 국가혁신 클러스터 유치 ▲고령화 대비 ICT 기반 농축산업 육성 ▲중부권 횡단철도 건설사업 조기 착공 등을 제시했다.  6.13지방선거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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