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문화원(원장 배춘석)은 재경성주문화사업후원회(회장 신동욱)의 후원으로 7일 11시 30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의 청천서당에서 본군 출신 선각자이자 독립운동가이신 심산 김창숙 선생의 뜻을 기리는‘성명학교 현판식’을 갖는다. 성명학교는 심산 김창숙 선생이 1910년 초 일제강점기 시절 국채보상운동에 친일세력이 개입하는 것에 실망해 교육구국운동으로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청천서당을 수리하고 정비해 애국계몽을 위한 학교로 활용한 사립학교이다. 현판을 걸고 개교코자 한 뜻을 국권상실과 국채보상금 강탈 등으로 펴지는 못하셨으나 학교의 설립을 통하여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선비를 양성코자 했던 선생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선생의 위대한 업적과 사상이 길이남아 후손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는 뜻 깊은 행사다. 이날 느티나무재질의 가로 30㎝× 세로 120㎝× 두께 5㎝의‘星明學校’라는 글이 새겨진 현판을 청천서당에 내거는 행사와 함께 김시업 성균관대학교수의 성명학교 설립과 의의에 대한 강의를 통해 잠시나마 심산선생의 뜻을 깊이 새길 시간을 가졌으며 이창우 성주군수와 재경성주문화사업후원회 회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앞으로 성주의 역사와 문화가 발굴되고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 이창우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나라를 걱정하고 미래를 준비했던 선생의 뜻을 다시금 새겨보는 자리를 준비한 배춘석 원장과 신동욱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함과 동시에‘성명학교’현판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에 다시 한번 그 뜻을 새겨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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