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호(더불어민주당·62·사진) 칠곡군수 후보가 지난 13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국회의원 김현권, (전)청도군수 김상순, (전)포항시장 박기환, (전)건설교통부장관 추병직, 경상북도지사 오중기 예비후보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 장세호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집권여당의 후보가 돼야 예산폭탄급인 예산 1조를 달성 할 수 있다"라며 "지방정치권력이 교체가 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칠곡군 북삼지역에 고속철도역을 세우고, 광역철도망 북삼역과 함께 북삼약목 복합환승센터 신설을 구미와 칠곡, 도지사 후보까지 공동으로 연대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공약으로 칠곡시 승격, 예산 1조원 시대, 북삼·약목 복합환승센터 신설, 경부고속도로 석적 IC 신설, 도시고속도로 3호선 동명·가산방면 연장, 구 도심지역 도시재생사업 유치 등을 제시했다. 이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