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카니 의인’이 세간에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그가 현대차의 신형 벨로스터를 받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15일 YTN은 지난 12일 일어난 투스카니 의인의 감동적인 사건에 대해 다루었다.이날 배상훈 서울디지털대학 경찰학과장은 벨로스터를 선물로 받게 될 '투스카니 의인'이 크레인기사라고 소개하며 당시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했던 상황을 전했다.그에 따르면 한씨는 도로를 달리던 중 한 차량이 1차선에서 중앙분리대를 몇 차례 들이받는 것을 목격하고 경적을 울렸다고 한다. 하지만 상대 차량에선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이에 차창을 통해 보니 운전자가 의식을 잃고 조주석 쪽으로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사람부터 구하자는 생각에 상대 차량을 앞질러 자신의 차량으로 진행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배 교수는 만약 그가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광삼 변호사는 투스카니 의인이 차량을 멈춰 세운 후 다른 차량에 구호요청을 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자신의 차에서 망치를 가져와 조수석 쪽의 창을 깨고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변호사는 경우에 따라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고, 오히려 자신이 모든 걸 물어줘야 하는 상황에 내몰릴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행위를 한 것은 분명 감동적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언론을 통해 투스카니 의인에 대한 소식을 접한 현대자동차는 파손된 한씨의 차량이 자사 브랜드임을 알고 당초 차량의 수리비를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한씨가 가볍고 대수롭지 않은 사고라며 애써 도움을 거절하는 모습에 감동받아 최신형 벨로스터 차량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벨로스터는 2008년 생산이 중단된 투스카니의 뒤를 잇는 스포츠형 해치백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