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제2회 세계 걷기의 날 기념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 60개 도시 100만명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걷기 축제는 안동 청소년수련관 앞 낙동강변 둔치에서 출발해 영가대교와 안동교(인도교)를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사)세계걷기운동본부와 안동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시민, 기관.단체 임직원 등 1500여명이 참가해 낙동강 발원지인 낙동강변 주변 정취를 마음껏 누리게 된다. 이번 행사에 앞서 강변 둔치에서는 관내 종합병원과 보건소의 혈당 및 혈압, 건강 상담 등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세계걷기운동본부에서 준비한 기념품 증정과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걷기 축제에 이어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재래시장 장보기 체험도 마련돼 있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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