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임배근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15일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하고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배근 예비후보는 백수근 상임선대위원장과 이관수 전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지지자들과 함께 참배를 하면서 경주시장 출마 인사와 함께 6.13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묘소에 참배를 드린 후 방명록에 '대통령님의 큰 뜻을 잘 받들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임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은 재임 시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에 2006년부터 2035년까지 30년 동안 3조 3533억원 투입을 지시해 경주의 가치를 분명히 인정하신 대통령으로 경주시민들에게 기억되고 있다"고 했다. 이날 봉하마을을 방문한 이춘희 세종시장은 임 예비후보에게 "고 노무현 대통령이 전국 각지에 특색 있는 지방도시를 여러개 만드는 것이 평소 지론이었다"라면서 "경주문화특별자치시 공약은 꼭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임배근 예비후보는 "정치를 시작할 때의 각오와 다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신명을 다해 경주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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