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사진)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 "해마다 늘어나는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학교폭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경희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교육의 시작은 학생을 이해하는데서 부터"라며 폭력없는 학교,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학부모 '조정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유치원 때부터 인성 중심, 가치 중심, 품성 중심 교육 ▲ 예술, 체육, 봉사활동 중심의 1만 동아리 운영 ▲시 지역 공동화에 따른 도심지 청소년 문화 공간 각 1개소 조성 ▲아이들의 자정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탄탄한 기초 기본 교육 사업을 제시했다. 또 지역 교육청별로 지역과 연계한 학생인성교육체험 시설 운영으로 ▲지역 현안에 맞는 맞춤형 인성교육 강화 ▲감성적 문화체험 교육과정을 편성해 "가치체험학제를 운영함으로써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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