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가 높은 계절이 다가오며 제습기 구매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방송에서 공개된 제습기 비교 결과가 이목을 끌고 있다.앞서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에서는 장마철을 맞아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제습기를 구매하려는 주부들을 위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습기의 기능을 전격 비교했다.최근 습기 제거를 통해 쾌적함은 물론 무더운 여름 온도를 낮춰주는 효과도 볼 수 있어 인기라는 제습기. 그 인기만큼이나 기의 종류도 많아 소비자들은 선택에 어려움을 느낀다. 이에 ‘불만제로 UP’은 시중에서 인기 있는 4개 제품을 비교 실험했다. 습도와 온도가 같은 환경에서 습기를 가장 많이 빨아들인 제품은 어떤 것일까? 빨래 건조가 가장 빠른 제품은? IT전문기자들과 함께 제습기의 모든 것을 꼼꼼히 비교한 결과를 전격 공개했다.그 결과 4개의 제품은 모두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나 에어컨과의 제습 효과 차이는 미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히려 빠른 제습에는 에어컨이 더 유리했으며 소비전력 역시 제습기와 에어컨이 비슷한 수준이어서 눈길을 끌었다.또한 실제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경험을 직접 들었다. 광고를 통해 여러 가지 장점이 부각되고 있는 제습기이지만 실제로 사용해 본 소비자들은 기기의 소음과 더위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라는 의견을 전했다.또한 대부분의 주부들은 제품 구매를 망설였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제습기로 인한 더위 때문이었다. 빨래 건조 등을 위해 기기를 켜놓은 방에 들어갔다 나온 주부들은 한결같이 더위에 선풍기 바람을 쐬거나 환기를 시켰다. 다만 빨래를 뽀송하게 건조시키는 제습효과에 대해선 모든 주부들이 만족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