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할리우드의 많은 배우들이 유명 연출자에 대한 성범죄 사실을 고발을 하면서 확산되고 있는 ‘미투’ 운동이 대한민국 사회 각계에도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한 동영상 채널 사이트에서 유명한 한 네티즌이 과거 자신도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양예원이라고 자신을 직접 소개했다.17일 양예원은 자신의 SNS 계정과 유튜브를 통해 자신은 성범죄 피해를 입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양예원은 먼저 고통 속에 죽고 싶은 생각만 들었고, 흐르는 눈물은 그칠 줄 몰랐다고 했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자신은 피해자이며 숨거나 도망치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용기를 내고 모든 것을 밝히려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 사회에게 얼마나 성폭력 피해자가 많이 있고, 나쁜짓을 하는 인간들이 많은 지를 하는지를 말하려고 한다며 그간 입은 피해 내용을 자세하게 써놓은 장문의 글과 심경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다음은 양예원이 직접 공개한 당시 피해 내용이다.그는 지난 2015년 알바를 소개하는 사이트를 통해 피팅모델 계약을 맺게 됐다. 이후 촬영이 있던 날 현장에는 스무 명의 남성들이 사진기를 들고 무리지어 기다렸고, 그들에게 둘러싸인 채 다소 과한 란제리 차림으로 사진촬영이 진행된 가운데 자세를 바로잡아주겠다며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그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촬영을 거부했고, 자신과 계약을 했고 현장을 책임지고 있던 사람이 당시 촬영일에 나온 이들은 모두 회비를 내고 장거리 이동을 하며 여기에 왔다며 자신에게 모든 손해를 배상청구하고 고소를 하겠다고 겁을 주며 압력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ㄱ씨는 양예원에게 자신의 알고 있는 PD와 감독들에게 알려서 배우로 데뷔하지 못하게 만들겠다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겁이 난 그는 성폭행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심리적 압박감과 사진 등이 유포될 것이 두려워 몇 차례 더 촬영에 임했고, 이후 그는 불안감을 안고 지낼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당시 촬영했던 사진들이 최근 각종 온라인상에 확산되었고, 이에 그는 자살기도를 하는 등 엄청난 고통 속에 지내게 됐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그는 더 이상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든 것을 밝히게 됐다고 덧붙이며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한편 양예원의 용기 있는 고백영상에 네티즌들은 지지와 위로의 댓글과 함께 가해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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