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이 오는 21일부터 5일간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과정’의 심화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하고 내달 7일부터 교육을 시작한다.‘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과정’의 심화과정은 문화예술분야에서 기획 경험이 길지 않은 20~30대(1998년생~1979년생) 초기 기획자나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강의, 문화예술 기관 현장실습, 문화기획 프로젝트, 현장답사 등의 실무교육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심화강의는 6월 7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수·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6주간 진행하며 7월부터 9월까지는 최대 2개월에 걸쳐 대구지역 문화예술 전문기관에 파견돼 실무 경험을 하게 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문화기획 프로젝트’는 수강생들이 팀별로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지원사업의 형태로 추진하며 심사를 통해 2팀을 선정해 팀별 500만원 총 1000만원을 지원한다.올해는 범어아트스트리트와 협력해 프로젝트를 실현한다. 또 9월과 11월에는 문화현장 답사 및 기획자와의 네트워킹 시간도 준비돼 있다.한편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과정’은 2013년부터 대구지역 20~30대 기획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 사업으로 5년간 8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현재 지역 문화예술 관련기관 및 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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