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교육감선거에 출마한 임종식(사진)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받고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 및 직업체험 등을 할 수 있게 특수교육에 대한 지원 확대와 내실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제 우리 사회와 학교가 더 이상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 대해 권리와 복지 향상을 말로만 떠들 것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지원책 마련과 대책을 강구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행복한 교육 환경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특수학교 자유학기(년)제 운영과 특수교육 대상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 강화,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병설유치원 내 특수학급 설치, 장애인 야학 지원 확대 등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중증장애인 평생교육비 지원과 특수교육대상자 가족대상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확대,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상담프로그램 운영, 전 교원 대상 장애인 인권 및 특수교육 관련 연수 의무화, 관리자, 학교운영위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대상 연수 강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선되면 이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장애인 특수교육정책들을 실천해 장애학생들이 이제는 공동체 사회 속에서 주변과 함께 어울려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애학생들에게 체험형 특수교육도 실시해 능동적인 사회참여 역량도 함께 길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6·13지방선거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