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최양식 무소속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1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산장려 시책과 교통 및 시민편의와 관련된 일부 공약을 발표했다. 최양식 예비후보는 먼저 출산장려 시책으로 출산직장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근무를 지원하는 아이돌봄 콜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에 따르면 센터는 비상시 육아경험 있는 여성들의 자원봉사 500여 명을 확보하며, 유급 전담직원을 두어 효율성 도모하고 육아강좌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야간에 응급상황 시 인근 포항이나 울산 소재의 병원을 이용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에 소재한 소아전문병원이나 종합병원 등에 전문의를 배치하여 소아들의 야간 진료센터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교통 시책으로는 현곡, 금장에서 황성동으로 접근하면서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가중하고 있는 동서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유림대교의 조기건설 및 금장의 형상강변에 차장시설(200면)과 옥외체육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라고 했다. 또한 도심의 심각한 주차난해소를 위해 중심상가 공용주차장(구. 중앙교회부지, 300면)증설, 황리단길 주차장조성(황남초등 일원), 성건동 주차타워설치(200면), 동천동 주차시설(240면) 등 거점별로 주차장을 확충하는 공약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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