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대구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제2차 광역의원·기초의원 공천 확정자와 비례대표 공천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2차 공천자는 지난 17일 대구시당 공관위 심의를 거쳐 의결됐고 18일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광역의원 후보 2명, 비례대표 4명이 추가로 확정됐다.
확정된 광역의원 공천자는 대구 동구 제3선거구 윤석준(대구시의회 의원), 대구 북구 제3선거구 광역의원 강동훈(19대 대선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상근 부대변인)이며, 대구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신혜연(대구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최형석(대한장애인배드민턴 중앙회 이사) 이다. 또 기초의원에는 대구 동구 비례대표 김민아(아가월드 영유아 전담 영어교사), 대구 달서구 비례대표 이옥수(대구시 바른미래당 여성위원장)이다.
한편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에서는 복수후보가 복수 경합 중인 기초의원 수성 라선거구와 달서구 다선거구는 여론조사 경선으로 후보자를 결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은 총 44명의 후보(2명 미확정)를 공천해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를 출범시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