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공업고등학교 레슬링부 천범수(3학년) 선수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18년 아시아카뎃 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아카뎃 대회는 만 15세에서 17세까지만 출전할 수 있는 나이 제한이 있는 대회로 천범수 선수는 지난 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그레고로만형 80kg 결승전에서 이란선수를 상대로 10여초를 남기고 5:3으로 이기고 있었으나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내줬다. 경북공업고등학교 레슬링부는 2017년 전국체전에서 금1, 은3, 동1를 획득했고 2018년 전국회장기대회 그레고로만형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천범수 선수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