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사 = 온라인뉴스팀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힘들었던 선수생활에 대해 언급한 방송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훈이 사부로 출연해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들려줬다.이날 이승훈 선수는 자신의 일상을 함께 체험하기 위해 멤버들과 태릉선수촌을 찾았다.버스 안에서 이상윤은 이승훈 선수에게 “장거리선수들이 경기를 하는 것을 볼 때마다 힘들어 하는 모습이 느껴져서 안타까웠다. 그 느낌이 궁금하다. 얼마나 힘든가”라고 물었다.이에 그는 “설명을 못하겠다. 힘들다는 단계를 넘어선다.”라며 고통이 너무 심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태릉선수촌에서 이승훈은 어린 시절 느꼈던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어릴 때 태릉선수촌 근처를 지나가면서 ‘아, 들어가고 싶다’ 이런 생각을 했다. 도리어 어릴 때가 더 힘들었다. 그때의 승훈이가 자랑스럽다”라고 고백했다.이어 그는 “훈련 중 발을 다친 이후로 슬럼프가 왔다. IMF로 집안 사정도 안 좋아지고 그때 ‘스케이트를 열심히 해서 성공해야겠다’란 생각을 했었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