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축구단이 지난 8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3 리그 전주온고을 FC와의 폐막경기에서 1:0으로 1승을 추가했다.
금년에 창단한 경주시민축구단은 전기리그에서 16개 팀 중 13위를 차지했으며 구단운영방법개선과 선수 발굴 및 영입을 통해 후기리그에서 15개팀 중 6승2무6패로 8위를 차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주시는 1000여명의 관중을 매 경기마다 확보해 K3리그 중 최다관객을 모으고 있다.
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올 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우승을 목표로 경주의 위상을 알림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