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자유한국당·사진) 칠곡군수 예비후보가 23일 공기청정기 보급, 호이장학금 300억 조성 등의 교육 및 보육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백 후보는 "교육과 보육에 대한 투자는 지역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을 겸비한 유능한 인재를 육성해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교육과 보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를 대상으로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고 학교 주변에 인물식별이 가능한 '고화질 CCTV' 설치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와 지역의 인문학 마을과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사업' 등의 나눔과 봉사활동 참여를 더욱 확대해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을 겸비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호이장학금을 100억 원에서 300억 원까지 확대하고 수도권 지역 대경학사 건립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소정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