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 예천군 제2선거구(개포·용문·호명·지보·용궁·유천·풍양면)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안희영(사진) 예비후보(무소속)가 최근 호명면 경북도청 신도시에 선거사무소를 개소,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섰다.
안 후보는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10대 경북도의회 입성, 성실한 의정활동을 선보이며 재선을 노렸으나 전략공천에 밀려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안 후보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전략공천의 피해로 몸담았던 당을 떠나 군민후보로 재평가를 받고자 나서게 됐다"며 "많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는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반드시 재선에 성공,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예천군의원과 경북도의원을 거치면서 7개면 지역의 지역구를 샅샅이 누벼왔던 안 후보는 농촌 중심의 지역 특성을 감안,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와 경북도청 신도시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한 공약을 마련, 발표할 방침이다.
안 후보는 특히 호명면 도청신도시를 예천군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판단아래 신도시 발전방향을 집중 모색키로 했다.
한편, 안희영 후보는 "신도시는 여성과 아이들의 비중이 월등히 높은 점을 감안, 전국 최고수준의 명품교육과 여성·아동 친화도시로 개발하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공약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