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사진) 경북교육감 후보는 28일'청소년 문화 정책 활성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경희 후보는 "경상북도교육청이 1만 동아리를 육성해 청소년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지만 세계화 추세에 부응하는 국제적인 청소년 문화교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경북지역 청소년 문화교류의 범주를 학교 간 또는 경북 지역을 넘어 민간단체나 타 시·도 및 이웃나라를 상호 왕래하는 교류로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구·경북 지역 소재 대학과 연계해 청소년문화발전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경북 지역의 특성화된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발굴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경상북도교육청과 MOU를 맺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영·호남 청소년문화교류캠프를 개최하고 타 시·도와의 청소년문화교류를 확대하겠다"며 "청소년들의 해외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 관련 각종 국제행사에 경북대표 청소년을 선발·파견하는 청소년 국제문화교류도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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