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사 = 온라인뉴스팀 기자] 술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넥센히어로즈의 박동원과 조상우 선수가 경찰에 출석해 열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고 나와 굳은 표정을 짓고 차량에 오른 뒤 현장을 급히 떠났다. 넥센의 박동원과 조상우 선수가 28일 오전 10시께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이날 준강간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두 사람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이날 오전 두 사람은 경찰 출석에 앞서 수많은 취재진들의 질문 세례를 받았다. 먼저 도착한 박동원 선수는 성폭행 혐의와 관련한 질문에 성심성의껏 조사를 받겠다는 말로 대신했고, 뒤이어 도착한 조상우 선수는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음을 주장했다.이어 두 사람은 열시간이 넘는 경찰 조사를 받았고, 박동원은 오후 8시50분께야 취재진에게 얼굴을 드러냈다. 힘든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밖으로 나온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차량에 올라타 현장을 떠났다.이어 조상우는 밤 10시께야 모습을 드러냈고, 취재진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조사를 받았다고 밝히며 자신의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대기하고 있던 검정색 차량에 탑승하고 묵묵히 떠났다.한편 넥센히어로즈 박동원과 조상우 선수는 지난 22일 SK와의 원정경기가 끝난 후 구단 숙소인 인천의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시간 차를 두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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