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 선거 대구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29일 ‘강은희 대구교육감 후보 사퇴 촉구 기자회견’과 관련해 위안부 피해 생존자이신 이용수 할머니께 위로 전화를 드렸다고 밝혔다. 김 후보측에 따르면 전화통화에서 이 할머니는 죄를 지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닌 사람인데 이런 후보가 교육감이 되면 절대 안 된다며 분노했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 할머니의 이러한 당부에 “부적격한 후보가 당선되는 일이 없도록 이용수 할머니께서 하신 말씀 잘 새겨서 꼭 교육감에 당선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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