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안전문화재단이 28일 오후 5시 대구YMCA 청소년회관에서 재난안전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재난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시민들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재난의 예방과 홍보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재단은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초등학생 이상 모든 시민(초등부/중·고등부/대학·일반부)을 대상으로 공모했다.제출된 작품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초등, 중·고등, 일반·대학 등 3개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28여점을 선정해 대구시장상을 시상했다.입상작품에 대해선 전시 홍보 및 재난관련 책자·팸플릿 등 발간 시에 표지 게재 등 홍보자료로 활용하며 재난안전의 중요성과 작품의 우수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김태일 2·18안전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처음 개최한 공모전 입상작품들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일상에서 재난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 확산에 디딤돌이 되도록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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