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욱 영덕군수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후 7시 영해면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장 후보는 공식선거 첫날인 31일 오후 7시 영해면 로터리(3·18의거탑)에서 이번 지방선거 공식적인 출정식을 갖고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과 집권군수의 외면과 방치로 소외된 북부면민들의 가슴을 어루만져주는 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북부지역(창수 병곡 축산 영해면)은 고래불 국민휴양종합단지 민자 유치와 송천천과 대진해수욕장을 잇는 테마공원 조성 만세시장 살리기 등 북부지역의 새로운 개발과 미래"를 약속했다 지금까지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경제의 현주소를 보여주며 북부지역을 반드시 살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이번선거는 지역을 살리고 영덕이 변화와 발전을 하느냐 아니면 이대로 낙후되고 사라질 군으로 가느냐 의 선거"라며"집권여당의 후보인 본인만이 제대로 영덕을 살리고 영덕도 새로운 길을 걸어야 한다. 소멸위기에 놓인 영덕을 살릴 수 있도록 이번에 군민들의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에 앞서 오전 10시 포항KBS가 주최한 영덕군수 합동토론회 참석한 장 후보측 캠프는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상대 후보를 몰아세우는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선점하는 방송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고 자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