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선거에서 대구가 초박빙의 격전지로 급부상하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도부들의 연이은 지원 유세가 쏟아지고 있다.1일 대구지역 출마자들의 정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홍익표 의원이 대구를 방문하고 오후 8시 30분부터는 이재정 의원도 합류해 홍익표 의원과 함께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동문) 일대에서 게릴라 유세를 진행한다. 이어 2일 낮 1시 주말을 맞아 박범계 의원, 강금실 전 장관이 윤선진 서구청장 후보 지원유세차 대구를 찾아온다.같은날 정청래 전 의원이 단장을 맡고 안민석, 박주민, 이재정, 손혜원, 조응천 의원 등이 참여한 더불어민주당의 ‘평화철도111’ 중앙유세단이 대구를 찾아온다.이들은 젊은이의 거리 대구 중앙로를 찾아 심각한 청년취업난, 저임금 등으로 힘든 대구의 청년들을 위로하고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대구도 다시 젊은 도시,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대구로 변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오후 4시 동성로 중앙파출소에서 선거운동원들의 신나는 율동과 지역에 출마한 청년 후보들의 유세로 시작한 뒤 본격적인 중앙 유세단의 지지호소 후 ‘청년의 바람들’이라는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의 지지연설로 마무리된다. 이후 다함께 한일극장 앞으로 자리를 옮겨 대구의 청년 유권자의 투표독려와 청년정책 홍보를 위한 임 후보와 평화철도111 유세단의 2차 집중유세가 진행된다.이어 3일 오후 5시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권칠승 의원이 지원유세를 위해 대구를 방문한다. 한편 임 후보는 ‘청년일자리 부자도시 대구’를 공약으로 내걸며 ▲청년들이 모여들고 다시 돌아오는 ‘청년연어프로젝트’추진 ▲‘대구청년 내·일(My Job Future)센터’설립, 청년취업 및 창업지원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확대 ▲‘대구형 청년수당’지급 및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전액 지원 ▲청년기업타운 조성 및 청년벤처투자기금 조성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