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경북 예천군수 후보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예천군 후보들이 지난 31일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은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최교일 국회의원, 김학동 후보, 도기욱 후보, 지지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출정식에서는 선거 사무원들이 경쾌한 선거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지지자들도 후보자들의 연설 중간 중간 큰 목소리로 구호를 제창하며 호응을 보내는 등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학동 예천군수 후보는 "지난 8년간 예천은 지역경기가 엉망되고, 편가르기 또한 더욱 심해졌다"며 "이제 예천군의 주인은 여러분이다. 변화를 갈망한다면 이제 마음껏 목소리를 높여 달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군수에 당선되면, 군수 직속으로 상가살리기팀을 꾸려 구도심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고, 교육 걱정 없는 명품교육도시를 만들어 부모와 자식이 함께 살 수 있는 예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농업군의 위상에 걸맞게 농업 예산을 1000억원대로 늘리고, 농산물유통공사와 농산물가공센터를 설립해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로 걱정을 싹 없애겠다"며 "예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저의 모든걸 바치겠다"고 역설했다.  김학동 후보는 "10년동안 예천군민과 함께 해왔고,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할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열망을 모두 담아내 반드시 압승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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