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자유한국당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가 '일자리 창출 확산 지원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일자리는 복지이자 구민이 누려야 할 권리"라며 "일자리 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구민을 신나게 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 전담부서 신설 ▲청년정책 전담팀 구성 ▲청년 일자리 위원회 운영 ▲청년 해외 취업 지원 확대 ▲경력단절 여성 취업정보 제공 및 재교육 강화 ▲여성의 경제 참여 기회 제공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 지정받은 신달서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의 조기 정착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취업 취여성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아울러 대구지역 제조업 부문 생산의 45%를 담당하고 있는 성서산업단지 (3000여개의 업체, 5만2000여명의 종업원)와 상점가를 포함한 34개의 전통시장 활성화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먼저 성서산업단지 재생·혁신사업 지원으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두류종합시장·월배시장 등에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서남신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에는 문화관광형 명품 특화 시장을 조성해 지역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맞춤형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육성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운영 활성화 ▲사회적 경제기업 열린 한마당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사람중심 경제도시 달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