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사 = 온라인뉴스팀 기자] 두산베어스 이영하 선수가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이는 그가 고의로 경기의 판을 뒤엎는 승부조작으로 거금을 주겠다는 누군가의 제안을 뿌리친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는 것.7일 복수 매체는 두산베어스 이영하가 최근 한 브로커 ㄱ씨로부터 승부조작 제안을 받은 사실을 구단 측에 알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영하는 두달 전 자신의 휴대전화기에 저장되어 있지 않은 번호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와서 받았다. 그는 전화연결이 되자 상대방이 자신에게 경기에서 첫볼넷을 제안했다고 밝히면서 전화를 건 사람에게 두 번 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딱잘라 말한 뒤 의문의 번호를 지우고 차단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며칠이 지난 후 ㄱ씨는 번호를 바꿔서 또다시 그에게 접촉했으나 그가 ‘신고하겠다’고 강하게 대응한 뒤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자신이 속한 팀 관계자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에 두산베어스 측은 이영하의 빠른 대처와 옳은 판단에 대해 칭찬하면서 승부조작 관련한 사태파악에 나섰다. 또한 브로커 ㄱ씨가 다른 팀의 선수에게도 연락할 수 있다고 보고 한국야구위원회에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KBO는 지난 달 초순 이영하가 신고한 승부조작 제보를 접수하고, 그달 18일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보도를 접한 야구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잘했다 신인이라 혹할 만도 했는데. 당연한 것일지라도 칭찬받아 마땅하다”, “거절하고 신고해야 저런 브로커 박멸하지. 잘했음”, “크게 될 선수다 앞으로도 흔들리지 말고 열심히 해보자”, “영하야 너의 잠재력을 생각하면 두고두고 잘한일이다 앞으로도 그런 인성과 멘탈로 쑥쑥 성장하길 바란다!”, “어린 선수들에게 마수를 뻗는 이런 인간들 철저히 조사해서 발본색원해야 된다”, “브로커들이 주로 1순위 출신들을 타켓으로 하는 구만.. 신고 잘했다..영하야..”, “칭찬합니다 위대한 선수가 되길 두산 야구팬의 한사람으로 기원합니다”, “브로커측에서 보복 못하게 KBO가 선수를 보호해줘야 함”, “도덕적으로도 당연히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고 개인적으로도 이게 낫지... 앞으로 꾸준히 성장하면 억대연봉 이상 받을텐데 승부조작 해봐야 고작 몇백몇천 받고 계속 협박받고 발뻣고 못자고 결국 다 걸리는데”, “응원하는 팀은 아니지만 이건 칭찬해줘야 된다고 생각함.. 진짜 멋있음”, “두산 팀 이영하 잘했네!!! 그래 눈 앞에 돈 몇 푼에 너의 미래를 날려버리는 멍청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지!!”, “기특하다...부모님도 널 자랑스럽게 생각하실 듯...정말 앞으로 더 잘됐음 좋겠다 야구만 열심히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