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교 경북교육감 후보(사진) 측은 지난 6월 1일부터 각 지역 노동조합원들을 대상으로 SNS와 구글문서, 문자수신과 전화통화의 방법으로 노동자 1만명 지지선언을 이끌어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노동자들은 "경북 노동자 1만명은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찬교 민주진보 단일후보를 지지한다"며 "이찬교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한 노동자들은 "경북교육도 이제 노동의 권리를 교육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찬교 후보의 확고한 소신이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권리에 대한 교육으로 이어질 것을 믿는다"고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이들은 "이찬교 후보가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학교 운영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것으로 믿는다"며 "경북교육감을 바꾸면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바뀌고, 학부모 교육비부담이 줄어들고, 노동에 대한 인식이 바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