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 예천 2선거구에서 재선을 향해 뛰는 기호 6번 무소속 안희영 후보가 도청신도시 유권자 겨냥한 종반 세몰이로 승기잡기에 나섰다.
출·퇴근길 인사 등으로 신도시에 공을 들이고 있는 안 후보는 7일 경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질적인 문제점인 유치원과 의료시설 부족에 대한 심각성을 토로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신도시를 여성·아동친화도시로 건설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유치원 부족에 대해"5월말 현재 취원 아동수 726명 중 540명 만이 신도시내 유치원에 재원 중이며 186명의 어린이는 풍산과 예천읍 등 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며 2019년 3월(가칭)호명초등 병설유치원(정원 176명), 2019년 3월 풍천풍서초등 병설유치원(정원 64명), 2020년 3월 (가칭)예천유치원(정원 196명)을 개원, 유치원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안희영 후보는 "재선 도의원이 돼 신도시가 제대로 건설 되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