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지방선거 지역 유권자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유권자 수는 총 204만7286명이다. 이는 선거인명부작성 기준일인 지난 5월 22일 현재 대구 인구수 247만1533명의 82.8%로 제6회 지방선거 유권자수 201만2579명보다 3만4707명이 증가한 수치다.
성별로는 남자가 100만4063명(49%), 여자가 104만3223명(51%)이다. 지역별로는 달서구의 유권자 수가 47만2669명으로 가장 많고 중구가 6만8303명으로 가장 적다. 외국인 유권자수는 1385명으로 제6회 지방선거의 964명보다 421명 증가했다.
경북지역은 총 225만1538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경북 인구수 268만4397명의 83.8%로 제6회지방선거 유권자수 221만1734명보다 47만2663명이 증가한 수치다.
성별로는 남자가 112만2676명(49.8%), 여자는 112만8862명(50.1%)이다. 지역별로는 구미시 유권자 수가 33만2873명으로 가장 많고 울릉군이 9057명으로 가장 적다. 외국인 유권자 수는 1110명으로 제6회 지방선거의 904명보다 206명 증가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국 3512개 투표소 어디에서나 별도의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다. 다만 6월 13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투표소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선거정보 앱을 통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