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12일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 하면서 "넉 달여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선거기간에 최선을 다했고,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부족한 부분은 없었는지 돌아보게 된다"며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선거에 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임종식 후보는 "선거 중반이후 터무니없는 네거티브 공방이 이어지는 굉장히 힘든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흔들림 없이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다"며 "이제 미래 경북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 누가 교육감으로서 적임자인지를 경북도민들께서 잘 판단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만약 당선이 된다면 안정속의 개혁을 이끌어 경북 교육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과감하게 혁신해 나가겠다"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심정으로 기다리겠다"며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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